과학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버추얼 휴먼

과학세상 2023. 4. 14. 09:51

버추얼 휴먼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자신의 활동 모습을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언제든 소통할 수 있고, 기업에서는 자사가 원하는 이미지로 쉽게 변신할 수 있어 버추얼 휴먼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버추얼 휴먼
버추얼 휴먼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버추얼 휴먼

"Virtual Human"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인간의 모습을 한 가상의 존재입니다. 이러한 가상 인간은 대화 기술, 자연어 처리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사용하여 실제 인간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국내 가상 인간 붐을 이끈 주인공은 싸이더스 스튜디오 X의 로지(Rosie)입니다. 2021년 금융회사 TV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로지는 한국 최초의 가상 인플루언서를 자처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싸이더스 스튜디오 X의 로지, 디오비스튜디오의 루이가 연이어 론칭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몇 년 전부터 릴 미켈라 등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활약이 두드러졌지만, 국내의 경우 루이, 로지 같은 캐릭터로 버추얼 휴먼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21년부터입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버추얼 휴먼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외모를 분석해 탄생합니다. 정밀하게 렌더링된 3D 그래픽 이미지로 브랜드가 원하는 이상적인 얼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버추얼 휴먼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 인간 '루시'가 명품 브랜드 가방과 카드 케이스를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고, 케이블 TV 드라이브는 AI 아나운서 '로아'를 주말 지역 뉴스에 도입했습니다.

 

유통업계는 유명인 모델이 사건 사고에 휘말리면 모델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대안으로 가상 인간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버추얼 휴먼은 사진 촬영이나 홈쇼핑에 쇼호스트로 출연하여 상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모델 리스크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AI 기자, 기상캐스터, 콜센터 상담원 등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송 광고 업계는 실제 사람과 달리 활용 범위에 제한이 없고, 방송 사고의 위험이 적다는 점에서 가상 인간을 선호합니다. 피곤하거나 늙지 않고, 프라이버시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업계에서는 가상 인간의 활용 범위가 무한대로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점차 실존 인물을 대체해 기성 연예인의 자리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의 버추얼 휴먼 산업의 성장 속도는 세계적으로도 두드러집니다. 미국 CNN 방송은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루시를 소개하면서 "한국에서 버추얼 휴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버추얼 휴먼의 주요 기능

대화 기술

가상 인간은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연어 처리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발전시켰습니다.

컴퓨터 비전 기술

가상 인간은 인간의 모습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얼굴 인식, 감정 인식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교육 및 훈련

가상 인간은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가상 인간을 사용하면 새로운 작업을 학습하거나 실제 상황에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가상 인간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사용됩니다. 가상 인간을 사용하여 환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가상 인간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사용됩니다. 가상 인간 캐릭터를 사용하여 온라인 게임, 가상현실 게임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상 인간은 아직 완벽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로 인해 가상 인간은 아직 자연스럽지 않은 대화를 할 수 있고,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거나 표정을 지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가상 인간은 인간과 대화하는 것보다 특정 작업을 수행하거나 훈련을 받는 데 더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상 인간은 현재 인공지능 분야에서 매우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연구자들은 가상 인간의 인지, 감정, 동작 등을 보다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상 인간의 활용

가상 인간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는 가상 환자를 만들어 의사가 진단을 내리거나 수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가상 선생님을 만들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 인간은 가상현실(VR)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상 인간을 통해 사용자는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상 인간과 함께 여행을 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버추얼 휴먼의 개발 활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버추얼 휴먼의 시장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버추얼 휴먼은 주로 광고, 마케팅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패션, 게임,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사람을 대신해 활약하고 있습니다. 가상 인간의 장점은 시간, 공간 등 많은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상 인간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모니터나 가상현실(VR) 헤드셋을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지지만, 최근에는 터치스크린, 음성인식, 제스처 인식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로 만질 수 있는 가상 인간을 만드는 연구 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 인간은 인간과 달리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가상 인간이 보다 자연스러운 동작을 할 수 있는 기술인 모션캡처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션캡처 기술을 통해 가상 인간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 보다 현실감 있는 가상 인간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가상현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실제로 만질 수 있는 가상 인간을 구현하는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상 인간의 몸과 움직임을 측정하고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인 모션캡처 기술이 필요합니다. 모션캡처 기술을 이용해 가상 인간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이를 가상현실 기기에 전달함으로써 사용자가 실제로 가상 인간을 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상 인간을 만지는 감각을 전달하는 기술로 햅틱(Haptics) 기술이 있습니다. 햅틱 기술은 가상 인간과 상호작용할 때 터치, 질감, 무게 등의 감각을 전달하여 사용자가 가상 인간을 만지는 감각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아직 가상 인간을 실제로 만지는 것은 기술적 한계와 윤리적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실제로 만지는 것보다는 시각적인 형태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상 인간의 발전은 더 많은 고용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가상 인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컴퓨터 기술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상 인간의 모습

가상 인간이 등장하는 방식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모니터나 가상현실(VR) 기기에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특별한 무대장치나 장비가 필요 없고, 컴퓨터와 모니터 또는 VR 기기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상 인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홀로그램(Hologram)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3D 공간에서 가상 인간을 표현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특수한 장비와 무대장치가 필요하며, 가상 인간이 실제로 3D 공간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보다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술을 이용해 가상 인간을 현실세계와 융합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현실세계에서 가상 인간을 볼 수 있고,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되어 보다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상 인간이 나타나는 방식은 사용되는 기술과 응용분야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상 인간이 나타나는 방식 중에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식은 건물, 벽면, 바닥 등 다양한 대상에 특수 프로젝터를 이용해 가상 인간이 투사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현실 공간에서 가상 인간이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 인간을 제어할 수 있는 인터랙션 기술도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가상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동작과 행동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터랙션 기술은 터치스크린, 제스처 인식, 음성 인식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구현됩니다.

 

결국 가상 인간이 어떻게 나타날지는 사용되는 기술과 응용분야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하지만 가상 인간을 만나는 경험 자체는 현재와 미래의 기술 발전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글 더보기]

 

홀로그램의 과거현재미래-과거

 

로봇 집사, 가상 비서, 홈 자동화의 미래

 

상호작용의 미래: 가상 인간의 세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