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인간이 구름 위에 놓여 있는 것을 이해하기 전에 하늘과 별의 영역은 신들에 의해서만 거주되었고 신화와 우화로만 설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우연과 시작, 잘못된 길과 막다른 골목으로 뒤섞인 일련의 발견은 결국 그러한 원초적인 믿음을 산산조각 내고 인류에게 지식을 부여했습니다.
우주 발견의 여정
분자가 꿈틀거리고, 거대한 블랙홀이 숨어 있으며, 크고 작은 은하들이 꼬불꼬불 구부러지며 미지의 신비를 암시합니다.
무엇이 인류에게 집을 떠나 미지의 세계로 날아갈 수 있는 육체적, 지적 힘을 주었을까요? 어떤 통찰력, 어떤 용기, 어떤 기술적 실패와 성공이 오늘날의 지식으로 우리를 이끌었고, 어떤 가슴 아픈 깨달음이 우리 이해의 끝자락에서 광활한 미개척 우주를 엿보게 했을까요?
광대함, 공허함, 어둠, 차가움은 우리 은하계(Milky Way galaxy)의 교외 태양 근처에 있는 아늑한 온기에 둘러싸여 최근에 진화한 탄소성 생명체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입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것을 이미 알지 못했다면, 그리고 그 반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 그 진실을 스스로 발견하기는 어렵습니다.
태양계
태양계에는 8개의 행성(planets)과 수십만 개의 소행성(asteroids), 수백만 개의 혜성(comets)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지구와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5개 행성이 우주의 한 구석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닙니다. 이 지식의 이정표에 도달하려면 우리는 둥지를 떠나야 합니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달과 지구, 지구와 태양을 연결하고 지구 전체를 지탱하는 힘은 인류가 시작된 이래로 거의 구름 속에 숨겨져 있었기 때문에 1903년 라이트 형제(Wright brothers')의 첫 동력 비행과 1969년 아폴로 11호(Apollo 11)의 달 착륙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그 이후로 수천 개의 인공위성(satellites), 수백 개의 우주 탐사선(space probes), 탐사선(rovers), 심지어 헬리콥터(helicopters)까지 지구에서 발사되어 태양계가 탐험가들의 뒷마당으로 바뀌었습니다.
보이저 1호 탐사선
2012년, 보이저 1호(Voyager 1)의 탐사선이 성간 항해를 시작하면서 태양계를 영원히 떠났습니다. 보이저의 마지막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작은 탐사선은 지구와 지구 사람들의 노래와 소리를 녹음한 골든 레코드(Golden Record)를 싣고 지구와의 인사를 방해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보이저호는 우리가 손을 뻗고 눈을 크게 뜨면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했던 최초의 인류가 이어받은 끝없는 탐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2022년부터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이 이 여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원시 빛의 이미지를 전송하고 우주의 광활함을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 웹의 첫 번째 심도 이미지는 137억 년 전에 형성된 은하를 포함하여 수천 개의 희미하고 먼 은하를 밝혀냈습니다.
그 합성 이미지를 뉴턴(Newton)과 갈릴레오(Galileo)에게 설명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우주에 대한 새로운 이해는 모든 기독교계를 근본적으로 뒤집고 지식과 믿음의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마무리
우리가 실체가 없는 우주에 있는 수조 개의 행성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그들에게 말하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지구는 끝이 보이지 않는 우주에 존재하는 수조 개의 행성 중 하나일 뿐입니다.
양자물리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이 어떻게 하나가 아니라 셀 수 없이 많은 우주가 우리 자신의 우주 너머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지 그들과 공유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우주여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주 시간을 통해 무한대와 그 너머로 스릴 있고 겸손하며 철저히 재미있는 발견의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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